입에 당기는 음식이 있다
입에 당기는 음식이 있다한동안 점심은 김밥으로 때웠다. 많이 먹기도 싫고 간단하게 먹기에 적당한 메뉴였다. 그러다가 인근 횟집에서 알탕으로 한동안 점심을 해결했다. 1만원에 얼큰한 국물과 동태알이 듬뿍 들어 있어 좋아했다.그런데 요즘은 알탕도 싫고, 또 점심 메뉴가 망설여진다. 주 1회 순대국, 해장국, 육개장, 삼계탕을 먹는다. 국물 있는 메뉴를 좋아하는 모양이다.아침식사로 라면, 점심에 김밥으로 때웠다면 저녁 식사는 삼계탕으로 하는 것이 몸에서 당기는 음식이다. 아침 점심을 허술하게 때웠으니 저녁 식사는 제대로 먹으라는 신호다
출처: seniortimes